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트릿 브랜드 편집샵, ‘더바운스’를 리뷰해볼게요! 인스타그램 피드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흥미로운 피드 덕분에 직접 매장까지 다녀왔답니다. 스트릿 패션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궁금했을 이곳, 더바운스에 대한 솔직한 방문 후기를 시작해볼게요.
스트릿 브랜드 천국, 더바운스의 첫인상
더바운스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92에 위치해 있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어요. 상수역과 가까운 위치라 접근성도 좋아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칼하트, 오베이, 디네뎃 같은 인기 스트릿 브랜드들이 눈에 띄었어요.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매력적이었답니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입구부터 스트릿 감성이 물씬 풍겼어요. 신발, 모자, 가방 등 액세서리부터 의류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성이었답니다. 특히 인스타에서 봤던 힙한 느낌이 강하게 전해졌어요. 매장을 들어서자마자 스트릿 패션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졌지만, 첫인상에 비해 매장 내부를 자세히 둘러볼수록 아쉬운 점도 보였답니다.
1층 매장: 다양한 브랜드, 하지만 좁은 공간
1층은 헹거에 다양한 옷들이 걸려 있었는데요, 브랜드별로 정렬된 것이 아니라 품목별로 배열되어 있어서 원하는 브랜드의 아이템만 찾아보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예를 들어 칼하트의 후드 집업을 찾고 싶었지만, 빽빽하게 걸린 옷들 사이에서 일일이 살펴보기가 어려웠답니다. 옷이 너무 빡빡하게 걸려 있어 한 장씩 꺼내야만 제대로 볼 수 있었어요.
중앙에 있는 매대는 옷들이 정리되어 있었지만, 펼쳐보기가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매장이 넓지 않다 보니 상품들이 가득 차 있는 느낌이었고, 깔끔하게 구경하기에는 다소 불편했답니다. 스트릿 브랜드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기보다는 빈티지샵 같은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어요. 이러한 점이 더바운스의 독특한 매력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소 혼란스러움을 느꼈답니다.
특히 모자는 예쁜 디자인이 많아서 눈길을 끌었어요. 칼하트와 오베이 같은 브랜드의 기본적인 디자인부터 유니크한 스트릿 감성의 모자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답니다. 하지만 의류 섹션에서는 만족도가 조금 떨어졌던 것 같아요. 옷들이 너무 빽빽하게 걸려 있어 편안한 쇼핑이 어려웠답니다.
계단과 2층 공간: 혼란스러운 디스플레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혼란스러움이 느껴졌어요. 벽에 가득 걸려 있는 신발, 계단 난간에 걸린 가방과 러그, 중간에 놓인 키링과 나그참파 향초들까지… 스트릿 브랜드 편집샵이라기보다는 스트릿 빈티지샵에 가까운 인상을 받았답니다. 매장 안을 돌아다닐수록 전체적으로 공간이 좁게 느껴졌고, 디스플레이 역시 깔끔하지 못한 느낌이 강했어요.
2층에 도착했을 때는 1층보다 더 빡빡한 공간 배치가 눈에 띄었어요. 헹거 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옷을 자세히 구경하기가 힘들었고, 매장 자체가 혼잡한 느낌이 강했답니다. 또한, 2층의 인테리어는 조금 더 아쉬웠어요. 벽면에는 시트지인지 스티커인지..커다란 브랜드 이미지같은게 있었는데....어후...이건 정말....ㅎㅎ.... 매력적인 디스플레이가 부족했답니다. 기대했던 힙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있었어요.
장점과 단점 총정리
더바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스트릿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칼하트, 오베이, 디네뎃 같은 인기 브랜드 아이템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쇼핑할 때 편리했어요. 특히 모자는 예쁜 디자인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모자 섹션은 특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하지만 단점도 많았어요. 옷들이 너무 빽빽하게 걸려 있어 편하게 쇼핑하기 힘들었고, 브랜드별로 정리되지 않아 원하는 아이템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매장이 좁아서 전체적으로 혼잡한 느낌이 강했고, 디스플레이나 인테리어도 다소 부족해 보였답니다. 2층 공간은 특히 더 빡빡해서 오래 머무르고 싶지 않았어요. 빈티지샵 같은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흥미로울 수 있지만, 스트릿 브랜드의 세련된 쇼핑 경험을 기대하신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방문을 추천할까?
더바운스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스트릿 브랜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흥미로운 공간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편안한 쇼핑 경험을 기대하신다면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스트릿 브랜드 아이템을 직접 보고 싶다면 방문해보셔도 좋지만, 공간 구성이나 디스플레이가 중요하다면 한 번 더 고민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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