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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킥보다 더 달콤한 그 맛? ‘메론킥’ 솔직 후기!

정보의범람

by 세 미 콜 론 2025. 5. 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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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

오늘은 마트 과자 코너에서 우연히 눈에 띈 신제품, 바로 ‘메론킥’에 대한 리뷰를 가져왔어요! 바나나킥으로 유명한 그 과자의 새로운 시리즈인데요, 메론맛이라니! 처음엔 궁금함 반, 의심 반으로 집어 들었지만 한 봉지를 거의 다 비우고 나니 느낌이 아주 확실하게 정리되더라고요. 오늘은 바나나킥을 좋아하셨던 분들, 혹은 새로운 단맛 과자를 찾고 계셨던 분들을 위해 메론킥을 아주 솔직하게, 아주 따뜻하게(!) 리뷰해보려 해요.

1. 바나나킥의 형제? 메론킥을 처음 만난 순간

마트 한가운데에서 진열대를 스윽 보는데 초록초록한 봉지가 확 눈에 들어왔어요. 이름도 귀엽게 ‘메론킥’이라고 적혀 있고, 바나나킥 로고랑 같은 폰트라서 "이거 신제품이구나!" 싶더라고요. 바나나킥 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먹어본 국민과자잖아요. 그래서 그 연장선에서 나온 메론킥은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죠. 가격은 바나나킥과 동일했고, 포장 디자인은 약간…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았어요. 초록색 바탕에 노란색이 군데군데 섞여 있는 조합이라 시각적으로는 살짝 “이거 괜찮은 걸까?” 싶기도 했고요. 하지만 호기심이 이긴 저는 바로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2. 개봉 후 첫 향기, 메론인가 바나나인가

봉지를 열자마자 후각을 자극하는 단내가 퍼졌어요. “오? 이거 메론?” 하고 잠깐 놀랐지만 이내 바나나킥 특유의 향도 함께 느껴지더라고요. 정확히 말하면 시작은 메론, 마무리는 바나나킥 같은 향이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완전한 메론맛’을 기대하셨다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메론킥은 메론맛이 아주 강하게 나는 제품은 아니었거든요. 오히려 달콤한 향의 강도는 바나나킥보다 조금 더 진하고 풍부했지만, 그게 꼭 메론 때문인지는 애매했달까요. 과자를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아보면, 그때서야 메론 특유의 향이 어렴풋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뭔가 상큼하다기보다는 인공적인 달콤함 쪽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3. 한 입에 쏙— 맛의 첫 인상은?

드디어 한 입 먹어봤는데요, 오! 이거 의외로 맛있다는 느낌이 먼저 왔어요. 딱 처음 입에 들어갈 땐 바나나킥보다 부드럽고 조금 더 진한 단맛이 났고, 끝맛에 살짝 메론 향이 돌더라고요. 그렇다고 메론 아이스크림처럼 확실하게 메론맛이 나는 건 아니고요, 그냥 “메론 느낌이 살짝 나는 더 단 바나나킥”이라는 표현이 딱이었어요. 질감도 비슷하고, 부스러지는 식감도 같아서 바나나킥과 비교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한두 개 먹을 땐 달콤함이 즐겁지만, 단 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몇 개만 먹어도 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혼자 다 먹기엔 후반부쯤엔 좀 버거웠어요.

4. 색감과 비주얼, 맛과 따로 노는 느낌

이 부분은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메론킥의 비주얼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노란빛이 섞인 연두색이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그런데 이게 보기엔 조금… 식욕을 떨어뜨리는 색이더라고요. 특히 기존 바나나킥의 노릇노릇한 색감을 생각하던 분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포장지만 보면 메론맛에 대한 기대가 확 들게 만드는데, 정작 과자 자체의 색상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맛이 모든 걸 커버하긴 했지만, 색이 예쁘지 않아서 사진 찍기엔 애매한 비주얼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5. 과연 재구매 의사는? 솔직한 한 마디

가장 중요한 건 이거죠. “메론킥 다시 사 먹을래?”에 대한 대답인데요, 제 결론은 “가끔은 좋지만, 자주 먹진 않을 것 같다”예요. 바나나킥처럼 계속 손이 가는 맛보다는, 뭔가 기분전환용 단 간식이 먹고 싶을 때 딱 좋은 느낌이었어요. 단 걸 엄청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하지만, “단맛은 적당한 게 좋아” 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겠어요. 재밌는 경험이었고, 새로운 맛을 시도해보는 건 늘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봉지 혼자 다 먹기 힘든 분들은 친구나 가족과 나눠 먹는 걸 추천드려요!

6. 메론킥,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정리하자면, 메론킥은 다음과 같은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바나나킥을 좋아했지만, 뭔가 새로운 맛을 찾는 분 단맛 강한 과자를 좋아하시는 분 메론맛 과자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분 평소 색다른 과자를 하나쯤 사서 간식 타임에 기분전환하고 싶은 분 그렇다고 막강 추천! 정도는 아니지만, 한 번쯤은 사볼 만한 과자였어요. “이건 무조건 사야 돼”는 아니지만 “한 번쯤은 먹어볼만 해”라는 중립 이상의 추천점수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단, 혼자 다 먹긴 살짝 벅찰 수도 있으니 입맛에 따라 나눠 먹을 사람 있으면 훨씬 좋겠죠?😉

오늘의 솔직한 간식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혹시 바나나킥과 메론킥을 비교해보셨다면 어떤 차이를 느끼셨는지도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다른 신상 간식, 혹은 애정하는 제품 리뷰로 찾아올게요!

지금까지 세미콜론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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