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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클라이밍 성지? 더클라임 마곡점 솔직후기와 발산데이트 추천

정보의범람

by 세 미 콜 론 2025. 9.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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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8월 말에 다녀온 더클라임 마곡점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사실 클라이밍을 몇 번 경험해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간 마곡 지점은 시설도 괜찮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위치상 발산역과 마곡역 사이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고, 발산데이트 코스로도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음ㅋㅋ 이번 글에서는 가격, 시설, 분위기, 아쉬운 점까지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더클라임 마곡점 첫인상

처음 들어갔을 때 느낀 건 확실히 깔끔하고 쾌적하다는 거였어요. 클라이밍장 특유의 분필 가루 날림이나 사람들 몰려서 북적이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했음. 다른 지점에 비해 사람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었고, 주말 오후였는데도 충분히 자리를 잡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벽 각도도 다양하고,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 도전할 수 있게 구성이 잘 돼 있었어요. 뭔가 전문적인 분위기라 ‘운동하러 왔다’는 느낌이 제대로 들었습니다.

가격과 대여 시스템

이용권 가격은 일일권 22,000원이고, 암벽화가 없다면 별도로 신발 대여 3,000원이 필요합니다. 저는 대여까지 포함해서 총 25,000원을 결제했어요. 개인 장비가 있다면 훨씬 경제적일 것 같음. 카드 결제도 가능했고, 시설 규모에 비해 가격은 적당하다고 생각했어요. 내 기준에서는 ‘이 정도면 주말 레저 비용으로 괜찮다’ 싶었음. 특히 발산데이트로 오면 색다른 액티비티라서 1일권 가격도 크게 부담되지 않을 듯합니다.

볼더링 코스와 난이도

더클라임 마곡점의 매력 중 하나는 난이도 구분이 잘 돼 있다는 점이에요. 벽마다 start 스티커가 붙어있고, 색상에 따라 난이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초보자도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었고, 중급 이상인 사람들도 충분히 도전할 맛이 났어요. 다만 각도가 있는 벽이 꽤 있어서, 초보자들에게는 좀 힘들 수도 있음. 그래도 오히려 이 부분이 ‘성취감’을 높여주는 포인트였어요. 저는 회사 사람들이랑 단체로 갔는데, 서로 도전하면서 웃고 떠드는 게 재미있었음. 괜히 다시 생각나더라구요.

시설과 분위기

클라이밍장 분위기는 활기찼고, 스태프들도 친절했습니다. 초보자들에게 기본적인 설명을 잘 해주고, 안전 수칙도 꼼꼼히 안내해줘서 신뢰가 갔음. 실내 공간이 넓고 환기가 잘 돼서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지점보다 장비 보관이나 분필 관리도 체계적이라 깔끔한 인상이었어요. 친구들이랑 오거나 커플끼리 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분위기였음. 마곡이라는 위치 자체가 교통도 편리해서 직장인들이 퇴근 후 운동하러 오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주차와 편의시설

더클라임 마곡점은 주차가 가능했는데, 3시간에 1,000원 별도 비용을 수납해야 했습니다. 솔직히 주차비가 완전 무료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인근 시세를 생각하면 크게 부담되진 않았음. 탈의실, 샤워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도 깔끔했고, 음료 자판기 같은 것도 있어서 운동하다가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불편한 부분은 없었어요. 내 기준에서는 시설 관리가 잘 돼 있는 편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총평

정리하자면 더클라임 마곡점클라이밍을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곳이었어요. 가격은 1일권 22,000원에 암벽화 대여 3,000원으로 총 25,000원, 주차비는 별도였지만 전반적으로 납득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시설은 쾌적했고, 난이도도 다양해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 즐길 수 있었음. 다만 각도 있는 벽은 초보자에게는 살짝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마곡 근처에서 색다른 활동을 찾는다면, 특히 발산데이트 코스로는 정말 추천할 만해요. 운동도 되고, 재미도 있고, 회사 사람들이랑 단체로 가도 분위기 살더라구요. 고기나 술 회식 말고 이런 활동적인 회식도 괜찮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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