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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북방: 최지형 셰프의 이북식 요리, 특별한 맛집 탐방

세 미 콜 론 2024. 12. 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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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데이트를 위해 방문한 맛집, 리북방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이곳은 최지형 셰프가 운영하는 이북식 요리 전문점으로, 주변에서 '정말 맛있는 이북식 요리 집'이라는 소문을 많이 들었답니다. 특히, 이북식 요리는 전통적인 한식의 깊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져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제가 방문한 날짜는 2024년 12월 15일이었어요. 이날은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시간을 위해 계획한 자리였답니다. 리북방의 위치는 마포역 근처로 접근성이 매우 좋았고, 주차도 편리하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가격대는 주말 런치로 1인 75,000원, 음료를 포함해 총 180,000원이었답니다.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확실히 느껴졌어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제공되는 요리들은 가격이 아깝지 않았답니다.

입맛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요리

리북방의 음식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각 요리의 특징을 간단히 소개해볼게요.

한입거리: 맛의 조화가 살아있는 스타터

먼저 나온 한입거리는 부각 타르트지와 아구 간, 청국장 소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이 요리는 한 입 크기로 잘라져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아구 간의 부드러운 맛과 청국장 소스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답니다. 특히, 곶감에 고추장을 바른 버전은 의외의 조합이었는데, 고추장의 매콤함과 곶감의 단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했어요. 편육은 마들렌 모양으로 예쁘게 제공되어, 눈으로도 즐길 수 있었답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온면: 면의 질감이 일품인 요리

다음은 온면이었어요. 두 가지 베이스의 국물은 짭조름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졌고, 장인이 만든 중면은 쫄깃하고 부드러웠어요. 면의 질감이 정말 훌륭해서, 국물과 함께 먹었을 때의 조화가 정말 좋았답니다. 다만, 뼈가 조금 많이 나와서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맛은 정말 훌륭했어요!

원산물회: 신선함이 느껴지는 해산물 요리

이어지는 원산물회는 원산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관자가 함께 나왔어요. 상큼한 소스와 함께 제공되었는데, 소스가 조금 과하게 새콤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신선한 해산물의 맛과 소스의 조화가 정말 좋았고, 입안에서 상큼함이 퍼지는 느낌이 인상적이었어요. 해산물의 질이 매우 좋았고, 제철 재료를 사용한 만큼 맛이 더욱 깊었습니다.

버섯 요리: 다양한 식감의 향연

그 다음에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조리된 6가지 버섯이 나왔어요. 은이버섯은 숯불에 구워서 고소한 맛이 더해졌고, 다른 버섯들은 졸이거나 볶아서 각각의 특성을 살렸답니다. 특히 만가닥 버섯은 살짝 새콤한 맛이 나서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다양한 조리법으로 제공된 버섯들은 각각의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답니다. 버섯의 신선함과 조리 방법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순대: 특별한 맛의 깊이

이제 메인 요리 중 하나인 순대! 야채 피순대는 단연 최고였어요.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맛이 인상적이었고, 아바이 순대는 말할 필요도 없죠! 이곳의 순대는 정말 특별한 맛을 자랑해요. 순대와 함께 제공된 식해는 명태 식해로, 부드러운 맛과 함께 산미가 올라와서 새콤한 맛이 좋았습니다. 순대의 풍미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설화멱적: 미묘한 온도차의 매력

다음으로 나온 설화멱적은 따뜻한 암송아지 고기에 차가운 배 퓌레를 올려주는 요리예요. 고기의 부드러움과 배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답니다. 이 요리는 온도차가 미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한 입 먹는 순간 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

양고기 순대 튀김: 바삭함과 부드러움의 조화

양고기 순대 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으로, 튀김옷이 있는 순대튀김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었어요.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소스 또한 정말 대박이었답니다. 이 요리는 한 번 먹어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한우솥밥과 국: 전통의 맛을 그대로

마지막으로 한우솥밥과 국이 나왔어요. 한식 대첩 우승자 이영숙 셰프의 동치미 김치와 함께 제공된 솥밥은 정말 예술 그 자체였어요. 국물의 깊은 맛과 수육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답니다. 수육을 썰 때 사용한 네모난 칼이 정말 멋있어서, 셰프가 손님 앞에서 써는 건데 칼 끝이 날카로워서 무서울까 봐 네모난 칼을 쓰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섬세한 배려가 느껴져서 감동적이었어요!

디저트: 특별한 마무리

마무리로 제공된 디저트는 앙금을 올린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앙금을 면처럼 짜주어 재미있게 먹을 수 있었고, 간이 하나는 달콤하고 하나는 심심해서 함께 떠먹으면 아주 부드러운 맛이었답니다. 디저트로 마무리하는 이 경험은 정말 즐거웠어요!

만족스러웠던 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리북방

리북방에서의 경험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분위기와 음식 모두 훌륭하여,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최지형 셰프의 요리는 이북식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었고, 모든 요리가 정성스럽게 준비된 느낌이었어요.

리북방의 분위기는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고, 한옥의 멋을 살린 인테리어가 독특한 매력을 더했답니다. 다만, 저희가 갔을 때 단체 손님들이 많아 조금 시끄러운 점은 아쉬웠어요. 전체 좌석은 약 10석 정도로 아늑한 느낌을 주었답니다.

서비스는 정말 친절했어요. 여자 셰프와 최지형 셰프가 직접 서비스해주시며, 저희가 순대 끝부분을 먹고 싶다고 했더니, 다음 번에 바로 챙겨주셔서 감동했답니다. 이렇게 세심한 배려가 음식과 함께하는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리북방은 연인, 친구, 가족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곳이에요. 특별한 날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이곳에서 멋진 경험을 해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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