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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멋따라

합정 신김치생삼겹살 김치안먹는 사람도 먹게 하는 집 / 주차정보 / 웨이팅

by 세 미 콜 론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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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아주아주 간만에 만났다
느낌 상 1년에 한번정도 보는 것 같은데 확실히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만나는 패턴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만나서 밥-술-클럽와라랄라라랄-카페-첫차 루트였다면...
지금은 밥-카페-힘들다..집에 가자~ 루트..
물론 예전엔 다 사는 곳이 비슷해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멀리 사는 친구가 생기다보니 만남도 조금 간소해졌다
결국 중앙의 중앙인 합정에서 만나기로 했고.. 몇 번의 투표를 거쳐 합정 신김치생삼겹살에 가게 됐다 

주차는 가게 바로 옆에 된다!ㅎㅎ 

일단 웨이팅은 없었다!! 금요일 저녁이었나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2테이블 남아있더라.
그래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저녁 6시 30분에 만났는데 아주 훌륭ㅎㅎㅎ 

맨처음에 기름을 살짝 발라서 예열을 시킨다 
이렇게 해야 안들러붙고 맛있지 응응 

기본 반찬과 양념.
개인에게 콩가루와 소금을 준다
뒤에 다시 한 번 말할 것 같긴 한데..(안말할수도있음)
콩가루는 내 최애다.... 왜이렇게 맛있는겨

우리가 주문한 것은 목살 2인분에 삼겹살 2인분.
주문을 하면 그에 맞는 김치를 함께 준다ㅎㅎㅎ 

김치는 불판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고기 기름을 먹어 더 맛있게 익어간다
원래 김치를 안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김치라면 환영이지 ~ 
상호에 있는 신김치생삼겹살의 신김치는 새콤한 김치가 아니라 매울 신인데..
그렇게 맵지는 않다 

고기 양이 적은 것은 아니었는데 아주 맛이 좋아서 10인분을 먹어버렸다
원래 4~5명이 모이면 10인분부터 시작이지...ㅎㅎ 

볶음밥 1개를 시키냐 2개를 시키냐 하다가 2개를 시켰던가 3개를 시켰던가..
근데 이만큼 안시키면 큰일날 뻔했다
다른 곳보다 볶음밥 양이 많지는 않다
근데 아주아주 맛있다 고기를 살짝 남겨서 조사버린다음에 볶아 먹으면 극락.
역시 투표를 통해 올라온 맛집이라 그런지 아주 맛있었다
우리가 나갈즈음엔 웨이팅이 있었다
그치만 웨이팅이 너무 길면 안갈것같음.
목살보다 삼겹살이 맛있고 콩가루를 찍어먹는 것이 아주아주 맛있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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