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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키친 파브리치오가 오픈한 이태리 가정식 레스토랑 후기/예약방법/주차 꿀팁

by 세 미 콜 론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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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을 본 사람이라면 아마 파브리치오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나는 사실 한식대첩을 굉장히 늦게 봤다.
그리고 고수외전을 보는데 파브리치오가 나왔다. 걍 백종원이랑 친한 이태리 요식업 하는 아저씨인줄 알았는데 
이탈리아에서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셰프라고 해서 깜짝!ㅋㅋㅋ 
그래서 올해 4월에 오픈했다고 하는 파브리키친을 당장 예약 하고 다녀왔다!!

예약방법은 카카오 예약에서 하면 됨...
방송에도 제법 나오고 유명한 사람이니까 가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예약 자리는 생각보다 널널했다
아마 그냥 예약없이 워크인으로 가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예약은 화요일인가 수요일에 하고 그 주 금요일 저녁에 바로 방문할 수 있었다

파브리치오의 키친~ 줄여서 파브리키친.
프랑스 가정식은 먹어봤는데 이태리 가정식은 먹어본적이 없어서 궁금했다
그리고 파브리가 있을지도 궁금ㅋㅋㅋ 

주택가에 떨렁 있었는데 용산역 근처에서 최근에 아주 뜨는 상권에 있다
2년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이쪽에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너무 많아서 놀람ㅋㅋ

주차는 모두의주차장 어플로 근처에 있는 에피소드용남에 주차권 6시간 짜리를 9천원에 샀다 
근데 결론적으로 생각보다 음식도 빨리 나오고.. 빨리 먹어서 1시간만에 다 먹어버림ㅋㅋㅋ
그래서 주변을 산책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ㅎㅎ
다음엔 걍 가서 대야지.. 시간당으로 내는게 더 쌀지도.. 

파브리치킨..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응답을 마치면 추첨으로 깊티를 준다고 한다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설명도 누르면 보이니까 아주 간편.
판자넬라 디 뽈뽀같은 경우는 모두가 추천하는 샐러드길래 주문해봤고 PPP 파스타는 생긴게 신기해서 주문함.
그리고 풍기 리조또는 취향이기 때문에 주문~ㅎㅎㅎ 
문어 샐러드가 9500원밖에 안한다!!!! 과연 문어가 얼마나 올라갈지 궁금했음. 

아주 속도감 있게 나온 식전빵.
살짝 따뜻한 느낌의 빵은 올리브오일에 찍어서 먹었담 냠 
맛있음

와인은 난 운전해야 해서 안먹고 냄새만 맡았다
냄새만 맡고 취할뻔~

글라스 와인을 팔기 때문에 일행 중 일부만 와인을 마신다면 글라스로 주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이쁘게 생겼음..
문어샐러드~
근데 맛이 진짜 훌륭한 것이~!
양은 보통정도인데 혼자서 2개 먹기도 가능할 것 같음...히히 
빵 위에 소스와 문어, 샐러드, 토마토가 올라간 형태인데 진짜 그냥 계속 들어가는 맛...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

다음은 PPP 파스타. 
파스타에 콩과 햄이 들어가있다고 한다
뭔가 일본의 나폴리탄의 크림버전?ㅎㅎㅎㅎ
처음에 반쪽에는 치즈가, 반쪽에는 후추가 올라가 있어서 잘 섞어 먹으라고 했다
아주 간이 적절하니 맛있음.  

파스타가 크림 계열이라 풍기 리조또를 시킨게 좀... 실수인가 싶었는데 
전혀 아니었음......
버섯향 제대로에.. 처음에는 리조또만 떠서 먹어봤는데도 맛있었다
근데 버섯이랑 양파튀김?을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먹는방법까지 설명해주셔서 넘 좋았다 

돼지 안심 스테이크.
원래도 돈까스를 먹을 때 샤또브리앙을 먹는것을 즐기는데 이 스테이크는 진짜 최고의 선택이었음.
소고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익힘 정도와 부드러움. 
계속 먹고싶은 마법.... 야채 향이 잔뜩 녹아있는 소스랑 같이 먹으면 진짜 최고.
야채도 꼭 같이 먹어줘야 함.... 밸런스 최고ㅠㅠ 

후식으로 시킨.. 판나코타!
위에 올라간 커피시럽. 단단한 생크림의 조합은 생각보다 좋았고..맛있었다!!! 
옆에 통밀은 아마 다이제 부순것? 아닐 수 있음...
그러나 다이제 맛이었는걸.... 
견과류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없다고 해서 안심하고 퍼먹었다ㅋㅋㅋ 

파브리키친. 생각보다 맛있었고 가성비 좋고... 다음에 또 갈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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