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산역 소금빵 맛집 잇츠베이크샵은 회사 사람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을 듣고 알게 된 곳이다. "여기 소금빵 맛있다"는 이야기를 몇 번이나 듣다 보니 궁금해져서 결국 직접 가보게 됐다. 발산역 근처에서 간단하게 빵이나 디저트를 사기 좋은 베이커리를 찾는다면 꽤 괜찮은 선택지였다. 특히 바질토마토 소금빵은 예상보다 훨씬 맛있어서 다시 생각날 정도였다.
발산역 소금빵 맛집 잇츠베이크샵은 발산역 근처에서 찾기 어렵지 않은 위치에 있다. 발산역 주변은 회사와 오피스 건물이 많아서 점심시간이나 퇴근 시간에 간단하게 빵을 사 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다. 그래서인지 이런 아담한 베이커리가 꽤 잘 어울리는 동네라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 갔을 때도 큰 간판이나 화려한 외관이라기보다는 조용히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베이커리라는 인상이었다. 하지만 이런 곳이 의외로 숨은 맛집일 때가 많다. 발산역 맛집을 찾다 보면 화려한 식당보다 이런 작은 가게가 더 기억에 남는 경우도 있다.


매장 내부는 아담한 편이었다. 좌석이 많거나 오래 머무르는 카페 느낌이라기보다는, 빵을 고르고 포장해 가는 베이커리에 가까운 분위기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빵을 고르는 동안에도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발산역 베이커리 중에서도 이런 작은 매장은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공간이 아담하다 보니 빵에 더 집중된 느낌이 있다. 진열대에 놓인 빵들을 하나씩 보는 재미도 있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웨이팅은 없었다. 발산역 맛집 중에는 점심시간에 사람이 몰리는 곳도 많은데, 잇츠베이크샵은 비교적 여유 있는 분위기였다. 회사 사람들과 같이 방문했는데도 복잡하지 않아서 편하게 빵을 고를 수 있었다.
아마도 이곳은 빵을 사서 나가는 손님이 많아서 회전이 빠른 편인 것 같다. 그래서 웨이팅이 생기더라도 오래 기다릴 정도는 아닐 것 같은 느낌이었다.
발산역 소금빵 맛집 잇츠베이크샵의 빵 가격대는 대부분 3천 원에서 4천 원 정도였다. 요즘 베이커리 가격을 생각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대표 메뉴는 역시 소금빵이다.
소금빵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었다. 플레인, 먹물, 바질토마토, 우유크림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 나는 처음부터 바질토마토 소금빵을 먹어볼 생각이었다. 회사 사람들도 이 메뉴를 추천했기 때문이다.

빵 외에도 두쫀쿠라는 메뉴가 있었다. 가격은 5,900원이었다. 정확히 어떤 메뉴인지 궁금해서 살펴봤는데, 빵과 디저트 사이 어딘가에 있는 느낌의 메뉴였다.
음료는 세 가지 정도 있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빈라떼.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베이커리에서 빵과 함께 간단하게 마시기에는 충분한 구성이다.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다.
잇츠베이크샵에서 눈에 띄었던 건 휘낭시에 종류였다. 솔티카라멜, 이즈니, 피칸, 밤낭시에, 아몬드초코, 소금초코, 티라미수, 쑥크럼블, 츄로스, 꿀고구마 등 꽤 다양한 맛이 있었다.
발산역 베이커리 중에서도 이렇게 휘낭시에 종류가 많은 곳은 흔하지 않다. 나는 이번에는 소금빵을 먹는 것이 목적이라 휘낭시에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오면 한 번 먹어볼 생각이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소금빵이었다. 그래서 바질토마토 소금빵 하나와 시오베이글을 골랐다. 바질토마토 소금빵은 이름만 들어도 맛이 상상되는 조합이다. 바질과 토마토는 빵과 잘 어울리는 조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먹어보니 기대 이상이었다. 바질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토마토의 산미가 살짝 더해져서 단순한 소금빵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 발산역 소금빵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함께 구매한 시오베이글도 꽤 흥미로운 메뉴였다. 설명을 들어보니 이즈니 버터와 게랑드 소금을 사용해서 베이글을 소금빵 스타일로 만든 메뉴라고 한다.
특징은 바닥의 버터 누룽지다. 이 부분이 꽤 인상적이었다.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느낌이 강했다. 일반 베이글과는 확실히 다른 스타일이었다.
소금빵 외에도 도넛류나 에그타르트 같은 메뉴도 있었다. 디저트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했다. 회사 사람들이 치즈케이크도 맛있다고 이야기했고, 바나나푸딩도 괜찮다고 했다.
이번에는 소금빵만 먹었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다른 디저트도 먹어볼 것 같다. 발산역 맛집 중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은 은근히 매력적이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20시까지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부러운 영업시간이었다. 이런 일정이라면 빵도 더 여유 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 좋은 점은 서울페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발산역 근처에서 서울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많지 않은데, 이런 부분은 꽤 편리하다.
결론적으로 발산역 소금빵 맛집 잇츠베이크샵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베이커리였다. 회사 사람들이 맛있다고 난리를 쳤던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바질토마토 소금빵은 꽤 인상적이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빵 종류도 다양하다. 발산역 근처에서 빵이나 디저트를 찾는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다. 나도 아마 다시 방문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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