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족 식사 자리를 찾을 때 언니가 가자고 해서 갔던 해목.
이번에는 애인과 다녀왔다
사실 장어구이는 그냥저냥 좋아하는 편인데 장어덮밥에 대한 내 이미지는 완전 나락이었음
그 이유는 바로 뼈때문..!!ㅋㅋㅋㅋ
이상하게 그 전까지 먹었던 장어덮밥 집은 전부다 뼈가 한가득.
그런데 해목은 그렇지 않고 아주 맛이 좋았기 때문에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데이트로 강남쪽 가기로 한 날 고고했음.
주차는 가게에 발렛파킹을 맡길 수 있는데 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음
그래서 모두의주차장 어플 이용해서 도보 5분정도 걸리는 곳에 주차함.
주차한 곳 이름은 논현웰스톤아파트.
3시간권을 구매했는데 굉장히 저렴했다.
예전에는 웨이팅이 엄청 바글바글해서 한참 기다렸던 곳인데... 이번에는 웨이팅이 없었음..!
가면서 실시간 웨이팅 정보는 테이블링으로 찾아보기~
어차피 테이블링으로 웨이팅 걸어도 가서 확정번호 입력해야 한다....
2층으로 안내 받음.
장어는 특으로 시켰다. 왜냐면 내가 엄청 많이 먹을것이기 때문. 히히히
장어덮밥은 대충 4등분을 한 다음에 하나는 플레인으로 먹고.. 하나는 위에 있는거 섞어 먹고... 하나는 따로 놓고... 하나는 오차즈케로 먹으면 된다..
따로 놓은건 가장 맛있었던 방법으로 먹으면 됨.
정갈하게 나오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가격은 사악하지만 다음에 또 갈 것 같음..히히
카이센동은 어딜가든 그렇지만 신선함이 정말 생명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비리지 않아 더 맛있는 해목의 카이센동.
하지만 난 장어덮밥파... 히히
큰걸로 시켜서 나눠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가격은 그럼 둘이 한 10만원 나올듯...ㅠㅠㅠ)
만약 조금이라도 기다리는 번거로움이 없고 싶다고 한다면... 역시 오픈런을 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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