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콜론의 개발 일지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양천향교역 점심으로 꽤 유명한 돈까스집, 쇼쿠도우 이야기를 써보려 해요. 사실 여기 한동안 줄 서서 먹는 걸 보고 “얼마나 맛있길래?” 싶어서 방문했는데요…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맛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좀 많이 느렸어요. 이건 진짜 고민하게 만드는 집이에요. ‘맛있는데 느리면 다시 가야 하나?’ 싶은 곳.양천향교 돈까스 맛집 ‘쇼쿠도우’, 첫인상은?위치는 양천향교역 근처 골목 안쪽에 있어요. 간판이 깔끔해서 멀리서 봐도 바로 눈에 들어왔고, 오픈된 주방 덕분에 요리하는 모습이 살짝 보이더라구요. 가게는 크지 않았어요. 딱 6~7팀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규모였고, 셰프님 한 분, 홀 직원 한 분. 두 분이 전부였어요. 그래서인지 테이블은 거의 항상 찼고..

맛따라멋따라 2025. 11. 8. 07:00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합정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수제버거집 넌덕 이야기를 써보려 해요. 사실 이곳은 처음엔 이름이 너무 귀여워서(?) 들어가게 됐는데, 한입 먹고 나서는 ‘아 이래서 다들 추천하는구나’ 싶었어요. 합정 수제버거 맛집을 찾고 있다면 이 글 끝까지 읽고 가세요. 진짜 후회 안 할 곳이에요.합정 골목 안, 일본풍 감성의 버거집먼저 위치부터 말하자면, 넌덕은 합정역에서 골목 따라 살짝 들어간 자리에 있어요. 외관은 단정하면서도 약간 일본 감성이 느껴졌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 여기 인스타에서 봤던 그 분위기구나~’ 싶은 인테리어가 펼쳐집니다. 벽면에는 일본 스티커, 미니 피규어, 잡지 같은 게 가득 붙어 있고, 작은 바 테이블이랑 2~4인용 테이블이 섞여 있어요. 조명이 ..

맛따라멋따라 2025. 11. 7. 17:09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망원동의 유명 빵집 컨트리베이커리를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망원빵집 하면 워낙 핫한 곳이 많지만, 이곳은 ‘명인 빵집’이라는 이름으로 특히 유명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그 명인 타이틀이 궁금해서 일부러 찾아가봤어요. 과연 명인이라는 말이 맛으로 증명되는 곳일지, 그리고 소문처럼 정말 대단한 곳일지… 기대 반 의심 반으로 방문했습니다.망원동 대로변, 은근히 예쁜 빵집컨트리베이커리는 망원역 근처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요. 요란하지 않고, 외관부터 ‘여긴 좀 정갈하겠다’ 싶은 분위기였어요. 유리창으로 안을 들여다보면 빵 진열대가 가지런히 놓여 있고, 조명도 따뜻해서 괜히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특히 향이 정말 좋아요. 빵 굽는 냄새가 골목 끝까지 퍼져서..

맛따라멋따라 2025. 10. 17. 22:50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칭다오 여행 중 묵었던 메디슨호텔 시티센터의 조식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기대보단 좀 실망스러웠어요. 가격은 정말 저렴했지만, 음식이 거의 중국 현지식 100%라서 한국인 입맛에는 조금 버거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숙소를 고민 중이거나, 조식 먹을까 말까 망설이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세히 정리해봤어요.조식당 분위기와 첫인상아침 7시쯤 내려갔는데 전체적으로 조용했습니다. 한국인은 단 한 명도 없었고, 손님 대부분이 현지 중국인들이었어요. 직원분들은 전반적으로 친절했어요. 영어는 거의 통하지 않았지만, 간단한 제스처로 안내해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음. 조식당은 깔끔했고, 좌석도 여유 있었어요. 손님이 많지 않다 보니 붐비는 ..

여행 2025. 10. 7. 16:28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칭다오 여행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오사광장 레이저쇼 관람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낮에도 멋있던 오사광장이었지만, 밤이 되면 완전히 다른 매력이 펼쳐집니다. 바닷바람, 음악, 불빛이 한데 어우러져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였어요. 칭다오 오사광장 저녁을 계획 중인 분이라면, 꼭 참고하시면 좋을 꿀팁도 함께 적어봤습니다.밤의 오사광장, 분위기부터 다름낮에는 사람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산책하는 평화로운 분위기였다면, 저녁이 되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해가 지자마자 하나둘 켜지는 조명들, 그리고 오월의바람 조형물이 붉은빛으로 물드는 순간이 정말 황홀했어요.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고, 사람들의 웅성임도 괜히 설렘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내 기준에서는 칭다오..

여행 2025. 10. 5. 14:03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칭다오 여행 중에 다녀온 루위 칭다오 믹시몰점 후기를 적어볼게요. 사실 이 집은 한국인 사이에서 이미 꽤 유명한 곳이라 칭다오맛집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방문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칭다오루위, 칭다오농어찜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후기라 생각합니다.위치와 발견 과정루위 칭다오 믹시몰점은 믹시몰 안에 있는데, 신기하게도 몇 번을 지나가도 잘 안 보이더라구요. 저도 결국 다이슨 매장 옆에 있다는 걸 보고 겨우 발견했습니다. 그 전에는 중국인들한테 “루위 어디 있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도 모르더라구요ㅋㅋ 포인트는 결국 한국인들이 더 잘 알고 찾아오는 집이라는 거. 실제로 대기 줄..

여행 2025. 9. 29. 07:00

착취케일은 신발 선으로 한다.. 템은 크라켄, 내셔, 라일라이, 라바돈, 구인수

정보의범람 2025. 9. 28. 21:12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칭다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오사광장과 오월의바람 조형물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칭다오를 떠올리면 밤에 반짝이는 오사광장을 가장 먼저 생각하시죠? 하지만 저는 이번에 낮에도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숙소였던 매디슨호텔칭다오 시티센터에서 걸어가며 본 풍경, 그리고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를 솔직하게 전해드릴게요.호텔에서 오사광장까지 걸어가기저는 매디슨호텔칭다오시티센터에 묵고 있었는데, 호텔에서 오사광장까지 도보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택시를 타도 되지만, 엄마랑 같이 천천히 풍경 즐기면서 걷고 싶었거든요. 음악광장을 지나 해변 쪽 길을 따라 걸었는데, 한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빠른 걸음은 아니었고, 그저 이런저런 얘기 나누며 걷다 보니..

여행 2025. 9. 24. 07:00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묵었던 매디슨호텔칭다오 시티 센터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사실 블로그 후기가 많이 없어서 예약할 때 고민했는데, 4박 세금 포함 2인 기준 489,000원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진심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칭다오호텔추천 검색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중심지 위치 덕분에 이동도 편리하고, 객실 넓이도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자신 있게 소개해봅니다.넓고 쾌적한 객실중국 호텔의 장점 중 하나가 객실 크기인데, 매디슨호텔칭다오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둘이 캐리어를 펼쳐놔도 충분할 정도로 방이 넓었고, 슈퍼싱글 침대 두 개가 있어서 각자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침대 사이 간격도 넉넉해서 답답하지 않았음. 수건은 큰 사이즈 2장, 보통 사이즈 2장, ..

여행 2025. 9. 22. 07:00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8월 말에 다녀온 어메이징피자 방문 후기를 적어볼게요. 위치는 마곡나루역 근처라 접근하기 편했고, 이미 근방에서 꽤 유명한 강서구피자맛집으로 자리 잡은 곳이더라구요. 사실 이름부터 약간 자신감 뿜뿜인데, 가보니 왜 ‘어메이징’인지 알겠더라구요ㅋㅋ 오늘은 제가 먹어본 피자 세 가지와 전반적인 분위기를 솔직하게 공유해봅니다.첫인상과 분위기어메이징피자 매장은 크기가 엄청 넓진 않았어요. 대신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였고, 피자집 특유의 따뜻한 냄새가 가득해서 들어가자마자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손님이 계속 들락날락해서 자리가 항상 채워져 있는 느낌이었음. 굳이 화려하게 꾸미지 않았는데도 편안하게 피자 먹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마곡나루역피자 찾는 분들이라면 접근성+분위기 ..

맛따라멋따라 2025. 9. 21. 15:08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점심을 먹고 와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바로 이타닉가든 런치 코스인데요, 손종원 셰프가 이끄는 곳으로, 예능 냉장고를부탁해에서 이미 익숙한 셰프라 그런지 기대감이 두 배였음ㅋㅋ 지난번에 다녀왔던 라망시크레와 비교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가격은 2인 런치 38만 원에 캐비어 15만 원, 와인 두 잔까지 포함해서 총 65만 원. 확실히 가벼운 지갑으로 가기는 어렵지만, 경험 자체가 값어치가 있다고 느껴졌던 시간이었어요.이타닉가든, 공간과 분위기이타닉가든은 36층에 위치해 있어서 들어서는 순간부터 뷰가 탁 트입니다. 주차도 가능하고, 입장하자마자 세련된 인테리어와 차분한 분위기가 압도적이에요. 런치임에도 불구하고 손님..

맛따라멋따라 2025. 9. 14. 18:19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제가 3개월 넘게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스탠맨 C타입 충전 리튬이온 전동 드라이버 세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가정용 전동 드라이버를 찾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는 "이 가격에 괜찮을까?" 하고 반신반의했는데, 지금은 제 생활 필수템이 되어버렸습니다. 미니드릴 찾다가 알게 된 제품인데, 가구 조립부터 집안 수리까지 다 해결해줘서 완전 만족 중이에요.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본 솔직한 전동드릴 경험을 상세하게 풀어보겠습니다.구매 계기와 첫인상이 제품을 알게 된 건 사실 단순했어요. 집에서 소소하게 고쳐야 할 것들이 쌓이다 보니 손으로 드라이버 돌리는 게 너무 귀찮..

기타/상품리뷰 2025. 9. 13. 23:02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8월 말에 다녀온 더클라임 마곡점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사실 클라이밍을 몇 번 경험해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간 마곡 지점은 시설도 괜찮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위치상 발산역과 마곡역 사이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고, 발산데이트 코스로도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음ㅋㅋ 이번 글에서는 가격, 시설, 분위기, 아쉬운 점까지 모두 정리해봤습니다.더클라임 마곡점 첫인상처음 들어갔을 때 느낀 건 확실히 깔끔하고 쾌적하다는 거였어요. 클라이밍장 특유의 분필 가루 날림이나 사람들 몰려서 북적이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했음. 다른 지점에 비해 사람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었고, 주말 오후였는데도 충분히 자리를 잡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벽 각도도 다양하고,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

정보의범람 2025. 9. 12. 07:00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7월 말에 회사 회식으로 다녀온 가양정육식당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위치가 가양역과 양천향교역 사이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고, 워낙 넓은 공간 덕분에 회식하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사실 고기 맛은 막 “와 대박” 수준은 아니었는데, 가격 대비 괜찮았고 사이드 메뉴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은 가양역회식, 양천향교역회식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솔직하게 남겨봅니다.첫인상과 분위기가양정육식당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져 있어서 규모가 엄청 크더라구요. 회식하러 오는 단체 손님들이 많다 보니 룸 같은 공간도 준비돼 있었고, 우리는 홀 자리에 앉았지만 불편함은 없었어요. 전체적으로 북적북적한 분위기라 “아 여긴 진짜 회식 장소다” 싶었음ㅋㅋ 주차도 가능해서 차를 가져온 사람도 문..

맛따라멋따라 2025. 9. 11. 07:00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7월 말에 다녀온 연남동소품샵 고양이가있는액자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사실 연남동 하면 카페나 맛집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번엔 조금 색다르게 소품샵을 들러봤습니다.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었음ㅋㅋ 매장 이름부터 ‘고양이가있는액자’인데, 들어가는 순간부터 완전히 고양이 천국이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토대로 분위기, 재미 포인트, 아쉬운 점까지 솔직하게 전해드릴게요. 연남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 만한 곳이라 궁금한 분들은 참고해보셔도 좋습니다.고양이가있는액자 첫인상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정말 말 그대로 고양이로 가득하다는 점이었어요. 액자부터 시작해서 컵, 엽서, 스티커까지 모든 소품이 고양이를 테마로 하고 ..

정보의범람 2025. 9. 10. 07:00

안녕하세요, 세미콜론입니다. 오늘은 제가 8월 28일에 다녀온 중국여행 이야기 중 하나, 바로 중국동방항공 탑승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이번 목적지는 칭다오였는데, 왕복 항공권을 무려 173,000원에 예매했습니다. 칭다오비행기 가격이 보통 저렴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최근 물가와 항공권 시세를 생각하면 진짜 가성비 최고였음ㅋㅋ 게다가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게 아니라 서비스도 기본 이상은 해줬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트립닷컴에서 예약했는데 절차도 간단했고, 공동운항 덕분에 한국에서는 아시아나 직원들에게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https://kr.trip.com/sale/4283/referee.html?locale=ko-KR&referCode=FU8RUZ 트립닷컴 회원가입을 하고 항공권과 호텔 예약에 사용할..

여행 2025. 9. 9. 07:00